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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황금박쥐상' 절도 미수..경찰 수사
사회 2019.03.15 최선길
【 앵커멘트 】
100억 원대로 추산되는 함평 황금박쥐상을 하마터면 도난당할 뻔했습니다.

절도범 3명이 높이 2m가 넘는 대형 황금박쥐상을 훔치려다 경보기가 울리자 범행 도구를 버리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최선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 3명이 조명을 비추고 전시관 입구의 셔터 자물쇠를 자릅니다.

잠시뒤 둔기로 전시관 유리창을 깨더니 경보장치가 울리자 황급히 달아납니다.

함평 황금박쥐 생태관에 신원 미상의 남성 3명이 침입을 시도한 건 오늘(15) 새벽 1시쯤.

▶ 싱크 : 생태관 관계자
- "와서 보니까 황당하죠 경보장치 세 곳을 들어가야 황금박쥐를 가지고 나올 수가 있는데"

이들이 훔치려던 것으로 추정되는 황금박쥐상은 황금 162킬로그램과 순은 281킬로그램로 만들어진 높이가 2m18cm인 대형 조형물로 함평을 대표하는 명물입니다.

지난 2008년 함평나비축제 당시 함평군이 27억원을 들여 제작한 것으로 지금은 1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 싱크 : 경찰 관계자
- "방탄유리라서 충격이 가해지니까 이제 경보가 울렸겠죠"

경찰은 현장에 버려진 범행도구를 감식해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CCTV화면을 분석해 이들을 뒤쫓고 있습니다.

kbc 최선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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