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일부 사립유치원, 원장 월급 1천만 원 넘어

등록일자 2023-01-31 08:13:13
광주 일부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월급으로만 천만 원이 넘는 돈을 받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 따르면 광주 시내 유치원 3곳이 원장에게 천만 원이 넘는 월급을 지급하고, 원장의 남편이나 아들, 조카 등을 채용해 500만 원이 넘는 월급을 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민단체는 이들 세곳뿐만 아니라 다른 유치원도 이런 사례가 있을 수 있다며 시교육청이 전수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누리과정 운영비 등으로 사립유치원에 한 해 700억 원 가량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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