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오전까지 곳곳 비, 낮부터 찬바람...오후부터 한파

등록일자 2022-11-29 06:51:27
▲ KBC 모닝와이드 11월29일 방송
하늘빛이 흐린 가운데 현재에도 겨울을 부르는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29일) 아침부터 오전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영남 지역은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8도, 광주 14도, 부산 17도로 어제보다 많게는 10도 이상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오늘 오전까지 5mm 내외로 비가 약하게 내리겠는데요.

내일은 광주와 전남서부에 비나 눈이 가끔 내리겠습니다.

오늘 비가 그치고 나면 곧장 북서쪽에서 찬바람이 불어들면서, 겨울 한파가 찾아오기 때문인데요.

오늘 광주의 낮 최고기온 14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낮아지겠고, 내일 아침에는 영하 1도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한낮 기온도 5도 안팎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어제보다 1도~9도 정도 높은데요.

낮 동안에는 아침과 기온이 거의 비슷하겠습니다.

영광 12도, 담양과 화순 14도로 쌀쌀하겠습니다.

곡성과 보성의 아침 기온 14도, 순천 16도 나타내고 있고요.

한낮 기온 보성 15도, 순천 18도 예상됩니다.

목포와 무안의 한낮 기온 13도, 해남 14도, 장흥 15도로 어제보다 6도~9도가량 낮아지며 쌀쌀하겠습니다.

먼 바다를 중심으로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5m로 매우 높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찬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아 옷차림 든든하게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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