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는 찬 바람이 불어 쌀쌀하지만, 따스한 햇볕이 드는 오후는 아직 활동하기가 좋죠.
오늘은 광주 근교에서 짜릿함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시험이 끝난 수험생, 할 일이 남은 대학생, 직장인도 이번 주말만큼은 부담감 잠시 내려놓고 휴식을 취하러 떠나봅시다!
-누구나 마음속에 패러글라이딩 하나쯤은 가지고 있잖아요!
만인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패러글라이딩.
섬진강 기차마을로 유명한 전남 곡성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기차마을에서 차로 약 5분(도보 약 25분) 정도 거리에 패러글라이딩 체험장이 있습니다.
접수처에서 안전 설명을 듣고 트럭을 타고 천덕상 정상으로 올라가면, 패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는 활공장을 볼 수 있는데요.
곡성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천덕산 정상은 전국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중 가장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불어오는 바람에 잠시 잠깐 두려움을 느낄 수 있지만 하늘로 붕 떠오르는 순간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경치에 황홀함까지 더해진다고 하니, 패러글라이딩이 버킷리스트인 분들은 이곳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곡성 패러글라이딩 예약은 곡성 기차마을 패러글라이딩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곡성뿐만 아니라 전남 담양에서도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해 여행 계획 세우는 것도 좋겠네요!
-다 함께 붕붕붕~
이번에 소개해 드릴 장소는 전남 영암의 KIC 카트 경주장인데요.
영암의 KIC 카트 경주장은 F1 그랑프리가 열렸던 경주장을 축소한 카트장이라고 합니다.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의 코스는 스피드코스, A코스, B코스 이렇게 3가지 코스로 구성돼있는데요.
상대적으로 짧은 A와 B코스는 어린아이나 다른 여정을 뒤에 두고 있는 분들이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주행거리가 1,166m로 가장 긴 스피드코스는 오랫동안 주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처음 카트를 운전하면 생각보다 빠른 속도에 놀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으니, 날씨 좋은 이번 주말 가족들, 친구들과 방문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KIC 카트 경주장에는 시상대를 그대로 옮겨 놓은 포토존도 있으니깐요.
같이 온 분들과 레이싱 경주를 한 후, 이 포토존을 시상대로 이용해 보시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KIC 카드 경주장은 동계(11월~3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요.
매주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속도가 느린 1인승 레저 카트는 연령과 면허 여부 상관없이 탑승이 가능합니다.
다만 속도가 빠른 스포츠 카트와 2인승 레저 카트는 운전자에게 면허가 꼭 필요하니 이 점 꼭 확인하세요!
-하늘에서 보는 담양 명소
대나무 숲이 울창한 담양에서는 경비행기 탑승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조종사와 함께하는 경비행기에서는 담양의 관광명소인 메타세콰이어 길, 담양호 등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도 코스에 따라 비행 거리가 달라지는데요.
담양 시내 투어인 A코스에선 메타세콰이어 길에서 관방제림, 죽녹원, 추월산, 담양호까지, B코스에선 담양 시내 투어에 순창 또는 내장산까지 비행할 수 있습니다.
노을이 지는 시간에 맞춰 예약하시면 좀 더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니깐요.
해 지기 전 하늘과 담양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오후 5시에서 오후 5시 30분 사이 예약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담양 경비행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에어로마스터는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점심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2시 30분)
네이버를 통해 예약을 하시면 좀 더 할인된 가격으로 비행을 즐기실 수 있다고 하는데요.
네이버 지도에서 에어로마스터를 검색하고 예약 버튼을 누르면 3가지 프로그램이 나옵니다.
단체(10인 이상) 예약이 아니면 첫 번째 프로그램을 눌러 코스를 선택하면 되는데요.
주중과 주말은 가격이 다르니 이 점 잘 확인하시고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예약을 하시면 비행장이 운영되는 시간 아무 때나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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