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반등의 질은 좋지 않아"[백운기의 시사1번지]

등록일자 2022-08-19 14:13:21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을 두고 반등의 질은 좋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천 위원은 오늘(19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에 대해 "지지층의 위기감으로 인한 소폭 결집"이라며 "질이 좋다고 볼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천 위원은 "갤럽 여론조사를 보면 20대, 30대, 40대, 50대는 오히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이거나 보합 정도이고, 60대와 70대에서 꽤 많이 올랐다"며 "60~70대의 상승이 전체 지지율 상승을 이끌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지지율 상승과 관련해선 "60~70대에서 이러다가 정말 정권이 흔들릴 수 있겠다는 것과 탄핵 트라우마, 또 이준석 대표가 각을 세게 세우면서 이 대표에 대한 반감이 윤 대통령에게 좋은 쪽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러면서 "60~70대 결집만으로 간다라는 것은 저희 당 입장으로 보면 도로 새누리당 또는 자유한국당이 생각날 수밖에 없는 반등이기 때문에 뒷맛이 개운한 지지율 반등을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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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유미
    전유미 2022-08-20 04:20:56
    늙으면 죽어야 한다는 말, 참으로 무서운 말 아닌가요?
    어른으로 존중받아야할 연세에 오히려 무시당하고 있는 이유를 왜 그리 깨닫지 못할까요
    정말 이분들이 다 돌아가셔야 세상이 좀 달라질건지 절망적인 생각이 드네요
  • 최일순
    최일순 2022-08-19 17:21:50
    6~70대가 항상 문제로구만 세상이 어떻게 돌아 가는지 개뿔도 모르면서
    세상에 민패만 끼치는 늙다리들아 장신차리고 똑바로 살아라 나도 70대 중반
    늙은이지만 너희들같은 옹졸한 삶은 안살어 이제라도 눈깔 똑바로 뜨고
    세상을 봐라, 무조건적인 당신들같은 머저리들 때문에 나라가 망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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