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브리핑]최저임금 확정 등

등록일자 2022-08-10 19:13:17
▲ KBC뉴스와이드 08월10일 방송
- 최저임금 확정
-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 광주공공배달앱 매출 134억원 달성
- 재래시장 소매가격

키워드로 알아보는 ‘경제’입니다.

1.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9,62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5퍼센트 오른 9,62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201만 580원입니다.

내년 1월 1일부터 업종 구분 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2024년 최저임금 심의 전까지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과 관련해 적용 방법과 생계비 적용 방식에 대한 기초 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2. 최근 금리 인상, 대출 규제 강화로 주거비 부담이 커졌는데요.

국토교통부가 저렴하고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국토교통부가 올해 말까지 전국 101곳, 2만 6천여 세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수급자 등에게 시세 30퍼센트 이하 수준으로 공급되는 영구임대주택, 다양한 계층에게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 청년·신혼부부 등 청년층에게 주로 공급되는 행복주택 등입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현재 개발하고 있는 선운2지구 신혼희망타운과 영광군 단주 행복주택 등 5곳의 1,389세대 입주자를 모집하는데요.

임대료와 입주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광주광역시 공공배달앱이 ‘착한 소비’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출시 1년 만에 매출 134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광주광역시 공공배달앱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거래액 134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광주 공공배달앱은 중개 수수료를 줄여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기 위해 작년 7월에 출시한 배달 서비스인데요.

지난 1년 동안 공공배달앱은 가맹점 7,500여 곳, 누적거래 53만여 건을 기록해 매출액 134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광주 공공배달앱 중개 수수료는 2퍼센트로 민간 배달 앱 중개 수수료보다 훨씬 저렴해 영업 이익이 증가했는데요.

광주광역시는 공공배달앱을 전통 시장으로 확대하고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여는 등 소비자 혜택도 늘릴 계획입니다.

4. 이어서, 광주지역 재래시장 소매가격 알아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얼마요’에 따르면, 광주 재래시장 소매 평균가격 기준, 배추와 무 가격이 2주 전보다 올랐습니다.

폭염과 폭우 영향 때문인데요.

배추 1포기는 7,760원으로 27퍼센트, 무 1개는 3,370원으로 45퍼센트 상승했습니다.

한편, 산지 출하량이 증가해 양배추, 오이 가격은 2주 전보다 내렸는데요.

양배추 1포기는 4,320원으로 12퍼센트, 오이 10개는 11,700원으로 27퍼센트 하락했습니다.

지금까지 키워드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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